블로그가 한동안 먹통이 되면서 이런저런 일들을 기록을 못한채로 넘어간게 많다.
어제서야 블로그 복구가 끝나서 어떤 것부터 먼저 쓸까 생각하다가
일본에 있는 동생에게 생일 선물로 받은 홍차 2종류의 개봉기(?) 및 시음기부터 시작을 하려한다.
어떤 홍차를 받았냐면..
1. Apple Tea by Benoist
2. Marco Polo by Mariage Freres
요 두가지이다.
처음의 베노아 애플티는 일본 드라마 전차남을 봤다면 누구나 깊은 인상을 받는(아닌가?ㅎ) 베노아의 유명한 애플티이다. 애플티로는 포숑(Fauchon)의 애플티와 베노아 애플티가 유명한데 그중 하나다.
포숑은 우리나라에서 구하기 쉬워서 베노아가 끌렸다 ㅎㅎ
두번째는 마리아쥬 프레르의 과일과 꽃향기가 가향된 Marco Polo다

동생의 생일 축하 메시지였는데 이번에 유럽가면 선물을 사오라는 무언의 압력을 받고 있다..ㅋ
자 그럼 개봉 시작~
베노아의 포장지는 재활용 가능하게 뜯어낼수 있었는데..
마리아쥬는... 지못미...

고운 자태를 드러내신 두 분..
마리아쥬 쪽이 박스는 더 멋지네.. 이어서 나올 틴 디자인도.. 마리아쥬의 승리~

포샵으로 바꿔준다고 바꾸긴 한건데 엉망진창~

Leaf Tea라면 잎 사진 찍어주는 센스~
찍을때는 몰랐는데 노출부족;;
오른쪽이 마리아쥬. 평볌하다.
왼쪽은 베노아. 요상한 건더기(?)들이 보인다. 사과 과육이 아닐까 생각된다.
베노아는 비닐로 밀봉이 되어있었는데. 둘다 뜯어버리면 향이 날아갈까 무서워서 베노아는 나중에 뜯기로 한
소심한 남자.. ㅋㅋ
시음은 마리아쥬의 마르코폴로로 가는거야~





인퓨저를 사용하지 않고 티팟에서 우려낸 차를 글라스에 따를때는 필터를 써야되는데
손님에게 대접할때 필터를 손으로 잡지 않고 글라스에 걸쳐놓고 따르면 실례라고 한다.

투명한 유리 글라스를 이용할때의 장점!
- 불끄고 조명 하나만 가지고 사진을 찍으면 대충 찍어도 멋지게 나온다!
글쓰면서 홀짝홀짝 마셨더니 벌써 다마셨다.
좀더 알아보니 지금 마시는 마르코 폴로가 마리아쥬의 베스트 셀러중 하나라고 한다.
향은.. 꽃향기가 좀더 앞에 있고 뒤에 과일향들이 깔리는 느낌?
일단 달콤한 향이 있다. 마리아쥬의 설명을 보면
Mariage Freres ’ most famous secret is this mysterious blend that takes you to distant lands and strange countries. The aroma of Chinese and Tibetan flowers and fruit lend it a uniquely velvety taste. Its extraordinary bouquet makes Marco Polo the most legendary of flavoured teas
마리아쥬 프레르의 신비한 블렌딩이 당신을 이국적인 곳으로 보내준다 어쩌구 저쩌구~~
확실히 향은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난다.
근데 다르게 표현하면 풍선껌 향이다 ㅎㅎㅎ
홍차에서 제일 싫은건 수렴성이라고 하는..
입안이 텁텁하고 뻑뻑해지는 느낌인데 마르코 폴로는 그리 진하지가 않아서 그런 느낌이 없어서 좋다
향도 괜찮고.. 여름에 냉침하거나 밀크티로 시도해도 괜찮을듯 하다.
이제는 유럽여행갈 준비를 해야겠구나..
프랑스서 포숑에 한번 들려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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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사진 노이즈 너무 심하네..
요즘들어 DSLR이 너무 끌리는데..
여행경비가 너무 많이 들어서 참아야하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