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in by The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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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아파트 근처 마트에서의 꼬맹이와 주인아주머니와의 대화..

2008/04/04 21:30, 글쓴이 J.Min
집에 가는길에 우유랑 아이스크림이랑 군것질거리를 사가려고 집앞 마트에 들렸다.

물건을 보고 있는데 어떤 여자아이가 들어온다. 아주머니와 잘 아는 사이인것 같다.
아주머니가 말하시길
"우리 공주님 어디 다녀왔나봐 며칠 안보이더라"

꼬맹이는 뭔가 한참 끙끙대면서 머리속에서 말을 생각하는 듯 했다
그러다가 더듬거리면서 말문을 열었다

"어.. 어... 고모 산소 다녀왔어요.."

그러더니 갑자기 부연설명에 들어간다.

"어.. 어... 고모가요.. 젊은 나이에요~ 어.. 암병으로 돌아가셨어요. 벌써 8년 됐어요~"
그 뭐냐 꼬마 여자애들이 말끝을 올리면서 뭐뭐 하구요~ 이건 이렇구요~ 하는 그거 생각하면 될거다

친절하신 아주머니는 어머나 하시며 맞장구를 쳐주신다..

무거운 내용을 꼬맹이가 천진난만한 얼굴로 귀엽게 말하는게 어찌나 귀엽던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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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04 21:30 2008/04/0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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