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in by The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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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 서버 구축기 1 - 자리잡고 눌러앉기

2008/01/25 21:39, 글쓴이 J.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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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ebian.org/

3주정도 전에
피시방 매니저 레벨 알바인 친구녀석이 서버로 쓸 머신이 생겼다는 말에
얼씨쿠나 하면서 Debian 리눅스 괜찮은 놈으로 하나 골라잡고 피시방에 띵가띵가 달려갔다..

빈자리 모니터랑 컴터를 연결하는데 컴터에서 꼬리꼬릿한 냄새가 난다 -_-;
어떻게 컴퓨터에서 사람에게서 나는 냄새가 날수 있는지 잠깐 어이없었지만
밖에서 노숙하던 피시란 말에 그냥 무시하고 설치 진행..

설치시디가 3~4장 되는 4년전에 썼던 레드햇과는 달리 데비안은 네트웍 인스톨이 가능하다..
300메가 남짓하는 용량의 시디로 어리버리한 컴퓨터 한대를 웹서버,파일서버,메일서버등등 이 가능한
리눅스 머신으로 탈바꿈이 가능하다는 이야기! (아마 지금에서는 레드햇도 가능할듯..)

놀라울 정도로 깔끔하게 설치가 진행됐다..
콘솔을 통해서 로그인도 무난하게 진행..
But.. 텍스트 에디터인 vim 사용중 커맨드 키가 기억이 안나서 이것저것 막 시도하다가
중요한 컨픽파일 하나 날려먹고.. 좌절하면서 다시 인스톨...

두번째 인스톨후
웹을 뒤져서 vim사용법을 숙지.... 한다기 보다는 예전 기억을 다시 되살리고..
네트웍 설정을 변경해서 IP를 할당해 주고.. 네트웍을 내렸다가 다시 올리기 위해서
>>/etc/init.d/networking restart
명령을 줬는데 인터페이스 컨픽을 리로드하다가 감감 무소식..
결국 재부팅으로 해결.. 나중에 알아본 결과 Etch버전에서 세팅법이 좀 달라졌다고 한다..
그저 재부팅이 최고

이제 IP주소도 받고 어엿한 네트워크의 일원이 되어서 외부로의 접근이 가능해졌으니..
집에서 원격 조정을 할수있도록 설정을 해놓으면 피시방에서의 일은 끝이 나는데...

telnet은 해킹의 위험이 크므로 텔넷포트는 막아버리고
SecureShell의 약자인 ssh 데몬을 설치해주고..

아.. 레드햇에는 레드햇 패키지 관리 프로그램이 있어서 응용 프로그램의 설치 삭제가 가능한데
데비안에서는 aptitude 라는 프로그램으로 네트워크에서 바로 설치가 가능하다..
즉..

>>aptitude install sshd
라고 명령을 주면 네트워크 검색을 해서 ssh daemon 패키지를 찾아서 설치를 해준다..
오픈소스세계에서나 가능한 일이다..

아무튼 포트도 기본 포트가 아닌 다른 포트로 보안에 좀더 신경을 써서 세팅하고
데몬을 돌려놓고 피시방내의 다른 컴퓨터에서 원격 접속을 시도했다.
결과는 성공

이제 리눅스 머신을 네트워크 실에다 잘 눌러앉히면 되는데..
피시방에 그 흔한 UTP 다이렉트 케이블이 없어서 결국.. 그냥 집으로 돌아와서
손가락만 빨다가 잤다 --;

다음날인 토요일 친구가 아침에 피시방에 들러서 서버를 켜놨다는 연락을 받고
ssh접속을 시도했는데.. 이게 왠걸 접속이 안된다..
핑을 쏴보면 분명히 잘 가는데..
ssh접근을 시도하면 Destination Unreachable 이랜다..
요청한 서비스에 응답을 안한다는 건데.. sshd에 문제가 있다고 짐작이 간다..

그날저녁에 피시방에 다시 들러서 내부에서 다른 컴퓨터로 접속을 해보면 언제그랬냐는듯
바로바로 문을 열어준다..

밖에있는 다른 이에게 연락해서 접속을 해보라고 하니 안된다고 한다..
내부 네트워크에서는 접근이 되는데 외부에서 안된다는 증상이면..
서버가 IP Address를 제대로 못 잡아채고 있거나.. Router혹은 routing 설정의 문제일 수 있기 때문에
서버에서 외부로의 연결을 시도해봤다..
잘된다.. 하긴 집에서도 아이피주소로 쏜 핑에 반응을 했으니 이부분은 문제가 없을게다..

고민하던 중 친구의 아는 사람이 그러면 방화벽 문제일 거라고 해서 리눅스 방화벽 설정을
30분동안 낑낑대며 찾았지만.. 해결은 안됐다..

결국.. 문제는 아주 간단하게.. 라우터에서 일정 포트 대역을 막고 있다고 추론했는데..
단순하게 sshd의 리슨포트를 엄한 포트로 바꿔줌으로서 해결이 됐다..

집에와서 시도한 결과.. 드디어 모든 리눅서들을 설레이게 하는 그 창이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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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의 이름은 "Possibility"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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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25 21:39 2008/01/25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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