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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 서버 구축기 3 - 처음부터 다시! Brand New!

2008/02/12 23:13, 글쓴이 J.Min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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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를 유치해주던 PC방의 사장이 컴퓨터 3대가 필요하다는 바람에..
얻어쓰던 서버를 다시 내주고..

친구가 인맥을 통해 얻은 Prescott 630(3 Ghz, 2MB L2 Cache, HT Support)와 메인보드에 피시방에서 남는 파워와, 램을 조합하고 내가 가지고 있던 160GB하드와, 1기가 단면램(이녀석은 단면이라서 기존에 가지고 있던 것들과 듀얼채널 구성이 되질 않아 애물단지였다)을 조합하여 리눅스 박스가 될 머신을 한대 조립했다..

Prescott 600 Series

more..



처음에는 그냥 대충 조립해서 상자에 주워담아(?) 놓고 쓰려고 했지만..
이건 프레스캇을 만만하게 본 우리의 실수였다..

몇년동안 쓰면서 청소를 한번도 안한것인지..
쿨러에 바람들어갈틈 없이 먼지가 끼어있어서 CPU와 방열판을 분리해서 먼지를 제거하고
다시 조립을 하는 도중에 서멀 그리스가 없어서 그냥 붙였다..

CMOS온도 검사결과.. 98도...
우리는 이당시에 이렇게 생각했다.. "좀만 높으면 물도 끓겠는걸 ㅋㅋㅋ"
작동에 문제가 있을거라곤 생각도 안하고 그냥 켜져있으니까 됐다 하면서
리눅스 설치와 기타 기본 설정을 다 마쳤다..

집에와서 간간히 이것저것 기본적인 서버로 쓰는중에..
두어번 정도 컴퓨터가 네트워크상에서 누락이 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이제서야.. 열의 심각함을 인지했다(이런 아둔한 녀석 같으니..)
90도는 좀 높은게 아니라 Extremely 하게 높은 온도였던 것이다..

인텔의 레퍼런스를 보니 정상 동작이 보장되는 온도는 60, 70도가 한계였다.. OTL

이제서야 서버에게 집을 마련해 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이번주 월요일에
용산에 달려가서 1.4만원 짜리 저가 케이스를 사다가 서멀그리스까지 발라준뒤
다시 조립을 하니 온도는 45도에 머물렀다.. 게다가 깔끔하니 잘 정돈되니 기분도 조쿠나~

인텔이 현재로서는 AMD를 강하게 눌러대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AMD제품만 고집하는 지라.. 평소라면 인텔에 별로 관심을 안두지만.. 저가형 싱글코어 시피유로 서버를 만드는 경우에는 인텔의 Hyper-Threading 기능은 정말 유용하다..

리눅스에서는 아예 SMP에 해당하는 커널이 설치가 된다..
한번에 여러 프로세스를 관리하구 유지해야하는 서버에서는 상당히 파워풀한 능력을 뽑아낸다.

뭐 서버 안정화까지 시켰고.. 남의 머신이 아닌 공동 소유의 머신이 생겼고 하니..
계속 미뤄오던, 단순한 게임서버만이 아닌 본격적인 서버로의 탈바꿈을 시작하기로
생각했다.. 뭐 지금 쓰는 내용은 한참 전의 내용이고.. 보면 알겠지만.. 이 글이 쓰이는 이 서버도 프레스캇의 힘을빌어 돌아가는 중이다..

DNS(Domain NameServer)와 Exim4(Mail Server), APM(Apache2+PHP5+MySQL)등의 설치와 설정 과정을 겪으면서 수없이 퍼야했던 삽질에 대한 기록이 앞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개인적으로는 삽질이라고 표현하고 싶지만.. 어찌됐든.. 학습이기도 했으니.. 기록으로 남겨서 다음에 참고하려는 목적과.. 다른 누군가가 앞서 지나간 이의 발자취(삽질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는...)를 통해 배울수 있다는 것도 좋으니까.. Good is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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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2 23:13 2008/02/12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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