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의 설명에서도 볼 수 있듯이
DB.35 하드는 DVR(Digital Video Recorder)에 장착되어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된 하드이다.
우연히 요 하드를 하나 구하게 되어서 데스크탑에 달아보기로 했다..
우선 못보던 모델이라.. Seagate페이지를 뒤져봤다.. 어떤 기능을 갖추었길래 DVR용 하드라 불리나...
- Broad range of capacities—from 80 GB to 750 GB
- ATA/100 and SATA interfaces
- Multiple stream recording capability—up to 10 television streams at once
- Up to 750 hours of storage for standard television or 140 hours for high-definition content (DB35.3 Series)
- Operating acoustics as low as 2.7 bels for near-silent operation
- Unmatched reliability for extended system field life
- 5-year warranty
다양한 용량대의 모델을 구비하였고.. ATA/100이나 SATA 인터페이스, 저소음, 긴 수명, 5년 워런티 등이야 별거 아니고..
괄목할만한 특징은 다중의 데이터 스트림을 받아서 레코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뭐 그렇게 쓰여있긴한데.. 최대 10개의 TV 스트림을 한번에 받아서 기록이 가능하댄다..
정확히는 어떤기술인지 감이 안온다..
언제나 직접 써보는게 어떤 제품인지 알기엔 가장 좋다는데는 이의가 없을 것이다..
테스트 환경은 다음과 같다.
- AMD Athlon64 X2 Windsor 3800 EE
- Gigabyte M55-S3G (NCQ Function Unavailable)
- 4GBs of RAM
- Ati Radeon HD2400Pro
- Seagate® DB35 Series™ 7200.3 250GB (EIDE)
- 비교대상
Seagate Barracuda® 7200.11 320GB (SATA2)
Hitachi Deskstar® T7K250 250GB (SATA2)
장착과 설정은 별다른 특이사항없이 진행됐다.
당시 기존에 쓰던 히타치250GB를 DB.35로 교체하려고 생각중이었기 때문에.. 대략 200GB정도 되는 데이터를 히타치하드로부터 DB.35로 카피를 시도했다. 히타치는 꽤나 늙어버린 하드라 소리가 좀 심하다.. 구입후 몇달간은 조용하면서도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준 하드였지만 말이다..
하드 엑세스시에 DB.35는 가벼운 금속성의 소리가 약간 있다.. 꽤나 매력적인 소리다.. (개인적으로 하드는 소리가 좀 나야지 좀 쓰는맛이 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소음은 별로 신경쓰는 편은 아니다..오히려 고주파음이나 쿨링팬에서 나는 공기 파열음 혹은 덜덜거림을 더 기피하는 편이다.. 초기 퀀텀의 하드 읽는 소리는 정말 듣기 좋았다고 생각..)
DB.35를 장착할 당시에는 히타치 하드와의 교체를 확정한 상태였고.. 벤치마킹을 할 생각도 없었다.. 그냥 일단 자료무터 무턱대고 옮기기 시작한 상태였다.. 대력 1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됐고 다 완료된뒤에 HDTune 으로 장난삼아 테스트를 했다..
그 뒤 다시 히타치로 자료를 옮기기 시작했다.. 왜 그런지는 아래의 사진을 참고하라.

ST320820ACE : DB.35
자료를 하드에서 찾는데까지 걸리는 시간의 평균치인데..
일반적인 7200하드라면 보통 10ms 초반부터 중후반으로 형성이 된다..
그런데 이녀석 DB.35는 대놓고 20ms를 넘어서 버린다..
역시 DVR용으로 개발된 하드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한가지 더 참고를 하자면 EIDE임에도 불구하고 데이터전송율은 아래에서 비교할 다른 SATA하드보다 우세하다는 점이다..
데스크탑 하드라면 다수의 파일을 빈번하게 읽고 쓰는 작업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전송율은 좀 희생해도 낮은 엑세스타임은 보장을 해야하지만
DVR에서 사용될 하드는 연속적인 데이터 스트림을 지속적으로 기록을 해야한다.
또한 안정적으로 기록이 되어야한다.. 이런 요구조건에 맞게 동작하기 위해서 에러검출&정정 기술도 적용되었다고 시게이트 측은 말한다.
녹화를 하게 되면 영상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기록을 해야하는데 이 와중에 에러가 발생하면 영상의 부분이 깨지게 되는데 이것을 방지하는 기술이 적용이 되어있다고 한다..
이런 에러 검출, 정정 기능이 작용을 하면서 그 기회비용으로 엑세스타임이 희생이 된것이라 볼수 있겠다.
다음은 동사의 160GB플래터 2장으로 구성된 바라쿠다 하드의 테스트 결과이며 그 아래는 히타치 데스크스타 하드이다.

ST3320620AS : Barracuda

HDT722525DLA380 : Deskstar
데이터 전송율은 좀 떨어지지만 체감으로 느껴지는 성능은 이녀석이 최고다.. 히타치에서 만드는 하드의 전신이 IBM임을 생각하면 놀랄만한 일도 아니다.. 또한 각각의 엑세스 타임도 거의 일정하고 꾸준히 낮게 유지된다..
- 약간은 동떨어진 결론을 내려보면...
- 체감성능은 히타치가 우세하나 장기간 사용시 소음이 좀 심하다.
- 표준적인 용도로는 현재 나온 어떤 하드를 사용하던 만족할만한 성능은 보인다.
- 데스크탑엔 히타치 사용(IDE 소켓도 1개뿐인데다 채널2개중 하나는 ODD사용중)
- So... 서버에는 DB.35를 달아서 ftp서비스 용으로 써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