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Files는 처음본 미국드라마는 아니지만 일주일내내 방영일만 기다리게 만든 최초의 드라마이다.
시간이 많이 지나서 방송하는데는 없고 사람들도 좀더 세련되거나, 좀더 선정적인 드라마를 찾는 추세라
요즘에 보는 사람은 많이 없다. 골수팬들은 여전히 많아서 방송국 게시판에 가끔보면 재방송 해달라는 요청도 가끔 올라온다.
나도 그들중 하나라서 컴퓨터로 처음부터 모아가면서 보고 있는데..
메인 줄거리를 이어가면서 중간중간 케릭터들의 사연이나 괴짜스런 에피들이 들어있는데 오늘 이야기할 내용도 그에 관한 것이다.
Season4.Part 13 -Never again... 우리나라에서는 붉은 문신이라고 방영했다.
티저로 어떤 남자가 문신에게 홀려서 살인을 저지르는 게 나온뒤 아직도 매력적인 오프닝이 지나가고

이 문구는 스토리상 중요한 전환점이 있거나 할때는 바뀌어 나오는 센스를 발휘한다.
시작은 FBI건물 지하실에 있는 멀더의 골방. 이야기에 집중을 못하는듯 보이는 스컬리는 갑자기 엉뚱한 질문을 한다.

지금은 할머니지만 나름 귀여웠다.
그러고 보니 스컬리 책상이 없다. 아무튼.. 멀더는 회사의 정책상 휴가를 가고 스컬리는 홀로 필라델피아로 떠나서 어떤 남자를 만난다. 그러더니..

포토샵으로 잘못 건드렸더니 색이 퍼래졌다 ;(
드라마의 법칙상 만난 남자가 범인일거라는건 옵션이 아니라 필수다 ㅎㅎ

스컬리가 데이트가 있다고 하자 휴가중 광분한 멀더.


멀더의 젠틀하고 귀여운 모습. 여자 꽤나 울렸겠지?
실제로 이장면은 봐야한다 멀더의 미묘한 표정변화와 '아씨 이거 물어보면 바보같을텐데' 라는 표정 ㅎㅎ
이 질문에 대답으로 스컬리는 나까지 움찔하게 만든 한마디를 하는데...

들어보면.. Not Everything is about you, This's my life.
내가 해왔던 생각과 성격을 다시한번 돌아보니 이런 경우가 많다. 여럿이 모여서 대화를 나누다가 갑자기 찾아오는 침묵.
이런 경우 왠지 모르게 대화를 이끌어야겠다는 책임감, 내가 말을 안해서 조용한가? 이런생각에 쌓이며 초조해지곤 하는데..
오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괜시리 초조해할 필요는 없잖아 내가.
어쨌거나 멀더와 스컬리가 함께있는 방안모습을 마지막으로 끝~





















